[오늘 날씨] 4월28일 금요일에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다시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예정이어서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에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북부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로 적습니다.
기온은 아침엔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낮에는 높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예정입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기온은 서울이 9.5도, 강원도 춘천이 5.8도, 수원이 8.4도, 대전이 9.7도, 대구가 7.4도, 부산이 11.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서울이 22도까지 치솟겠고, 춘천이 23도, 청주가 24도, 대구가 26도, 창원이 24도, 부산이 21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어제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괜찮았지만 오늘은 다시 높아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아침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대기도 무척 건조해 산불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주말엔 내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마크스 쓰세요.
등굣길 : 마크스 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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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