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협, LNG 전문기업 E1 1억500만원 희망충전 캠페인 눈길

입력 2017-04-27 18:44 수정 2017-04-27 18:45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임성현)는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이 장애인복지시설 21곳에 총 1억500만원을 전달하는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27일 송파구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인 신아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충전캠페인은 E1 오렌지카드 고객들이 월 100ℓ 이상을 충전하면 E1이 해당 고객의 이름으로 1000포인트를 기부하는 희망충전서포터즈와 희망메시지 한 건당 3000포인트를 E1이 적립하는 방식 등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2010년부터 7년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을 통해 지원하는 지원금은 21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장애인 의료 재활, 자립 지원 프로그램 및 시설 환경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희망충전캠페인으로 후원 중인 21개 시설과 1팀-1시설 매칭 임직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더욱 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1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충전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성현회장은 “희망충전캠페인은 선정된 시설에 3년간 계속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시설에서 이용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할수 있는 건강한 기업의 기부방식”이라며 “LPG차량을 이용하는 국민이면 누구라도 참여할수 있는 긍정적인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