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장을 지낸 A씨는 “일본인이 보면 어떡해... ‘독도’ 표현 쓰지 말라”(국민일보 3월 24일 홈페이지 시사면) 보도에 대해 27일 “독도 홍보사업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멀고 내륙국가인 카자흐스탄 현지 사정에 맞게 보다 차별화된 홍보기법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그 결과 현지인 12명이 독도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응모했고, 독도 홍보사업의 주무부처인 외교부 업무지침을 충실히 따라 진행돼 법적, 절차적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감사원 감사 결과가 부당해 재심의를 신청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전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장, 독도홍보사업 관련 반론]
입력 2017-04-27 14:55 수정 2017-04-27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