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테슬라 대구에 팝업스토어 개장 논의

입력 2017-04-27 13:21 수정 2017-05-02 19:51
대구시 등은 글로벌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가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임시매장(팝업스토어) 개장을 논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테슬라는 다음달 말 백화점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기 위해 백화점 측과 논의 중이다. 아직 세부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사 차량도 전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또 다음 달 엑스코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6대를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는 슈퍼차저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1월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도 참가할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