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노회여전도회연합회, 한일장신대 후원금 기탁

입력 2017-04-26 17:03

전주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명자 권사)에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했다.

26일 오후 전주노회여전도회연합회 회장 김명자(예일교회) 권사, 총무 이춘심(성암교회) 권사, 회계 김덕인(전주중부교회) 권사 등 임원단은 총장실을 찾아 구춘서 총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후원금 4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해마다 부활절 감사예배 후에 각 기관에 후원해왔다”면서 “한일장신대의 학생들이 하나님의 선한 종으로 양성되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총장은 “후원금액이 많고 적은 것보다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정신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는 인재 양성에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