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2200선 돌파… 연중 최고치 경신

입력 2017-04-26 09:29
코스피 지수는 지난 25일 23.11포인트 오른 2196.85로 마감해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북한의 도발 정황이 없었고 수출 호조,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커지면서 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윤성호 기자

코스피가 2200선을 돌파했다.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는 26일 오전 9시 개장하면서 전 거래일 종가보다 5.52포인트(0.25%) 상승한 2202.37로 출발했다. 전날 종가는 2196.85였다. 마찬가지로 연중 최고치였다. 이날 개장과 동시에 2200선을 돌파했다.

지수는 꾸준히 22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8.16포인트(0.37%) 상승한 2205.0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의 장중 2200선 돌파는 2011년 5월 4일(2201.69) 이후 6년 만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