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선토론' 가장 많이 본 지역은 광주…시청률 JTBC 역대 최고

입력 2017-04-26 08:53
JTBC(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공동 주관)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토론회가 25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대선 후보들이 방송 지작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JTBC '대선후보 토론회’가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한 TNMS는 25일 방송된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 주관 토론회(대선후보 4차 TV토론)의 1부와 2부 전국시청률(이하 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이 각각 11.3%와 12.1%로 이날 종편 시청률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부 시청률 12.1%는 JTBC 창사 이래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이날 JTBC와 동시에 방송한 YTN 시청률은 2.0%, 연합뉴스TV 시청률은 1.6%로 JTBC와 합산한 토론 시청률 총합은 15.4%였다.

대통령 후보 4차 TV토론을 가장 관심 있게 시청한 지역은 광주로 시청률은 22.1%였다. 이어 강원도(21.0%) 서울(18.2%)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이 시청했고(6.7%), 60대 이상 6.4%, 40대 4.2%, 30대 3.8% , 20대 0.5% 순이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