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4월26일 수요일 아침 출근길엔 휴대용 우산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전국이 대부분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지만 전남해안과 경남해안은 아침,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5~10㎜로 많지는 않습니다.
비 덕분에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습니다. 오전 4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2.2도, 강원도 춘천이 12.4도, 인천이 11.2도, 대전이 13.1도, 대구가 13.4도, 경남 창원이 15.2도, 부산이 15.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각각 21도, 인천이 18도, 수원이 21도, 대전이 21도, 창원이 18도, 부산이 18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에 건토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남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아침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우산‧마크스 챙기세요.
등굣길 : 우산‧마크스 챙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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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