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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와 병문안객 모두가 의인성질환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환자 치료 중심의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캠페인을 통해 ▲병문안 가능 시간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대상군을 알렸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병문안 시 준수해야 하는 수칙이 포함된 리플렛도 배포했다.
김성원 대림성모병원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병문안 문화 정착을 통해 감염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대상은 다음과 같다. ▲입원환자에게 감염성 질환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사람 ▲스스로 주의 또는 보호가 필요한 사람(임산부, 만 70세 이상의 노약자, 만 12세 이하의 아동, 지속적 치료(항암치료 등)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자) ▲단체 방문자 등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