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는 프랑스 파리 최고의 럭셔리 디저트 브랜드 ‘위고&빅토르(HUGO&VICTOR)’와 손잡고 ‘2017 S/S 라이크 잇 컬렉션(Like it Collection)’을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헤라의 이번 리미티드 컬렉션은 정교한 맛과 창의적인 시도로 전세계 디저트 마니아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파리의 명물 '위고&빅토르'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코스메틱과 디저트라는 전혀 다른 장르의 이색적 만남에서 다채로운 컬러와 달콤함이라는 공통점을 찾아 제품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주목할 것은 위고&빅토르의 수장이자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기사부아(GUY SABOY)의 총괄 디저트 셰프 출신인 '위그 푸제'가 헤라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의 색감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페이스트리로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컬렉션은 총 5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헤라의 베스트 셀러인 ‘UV 미스트 쿠션’, ‘루즈 홀릭’을 비롯해 컬렉션을 위해 출시된 ‘아이 섀도 팔레트’, ‘펄 파우더 섀도’, ‘디저트 박스 세트’를 선보인다.
각 제품의 특성에 어울리는 고유의 페이스트리 디자인이 제품 패키지에 적용된다.
'UV 미스트 쿠션'의 경우 별과 우주를 모티프로 행성 모양을 담아 마치 쿠션 안에 우주가 담긴 듯한 신비로운 매력을 더했다. 또한 '루즈 홀릭'은 크림 텍스처의 풍부한 컬러감과 대담한 발색을 체리와 레드 립 패턴으로 표현했고, '아이 섀도 팔레트'는 구성된 섀도 컬러에 맞춰 파스텔 톤의 무지개와 눈 모양을 달콤한 케이크처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