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2017 S/S 위고&빅토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입력 2017-04-24 21:32

헤라는 프랑스 파리 최고의 럭셔리 디저트 브랜드 ‘위고&빅토르(HUGO&VICTOR)’와 손잡고 ‘2017 S/S 라이크 잇 컬렉션(Like it Collection)’을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헤라의 이번 리미티드 컬렉션은 정교한 맛과 창의적인 시도로 전세계 디저트 마니아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파리의 명물 '위고&빅토르'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코스메틱과 디저트라는 전혀 다른 장르의 이색적 만남에서 다채로운 컬러와 달콤함이라는 공통점을 찾아 제품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주목할 것은 위고&빅토르의 수장이자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기사부아(GUY SABOY)의 총괄 디저트 셰프 출신인 '위그 푸제'가 헤라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의 색감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페이스트리로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컬렉션은 총 5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헤라의 베스트 셀러인 ‘UV 미스트 쿠션’, ‘루즈 홀릭’을 비롯해 컬렉션을 위해 출시된 ‘아이 섀도 팔레트’, ‘펄 파우더 섀도’, ‘디저트 박스 세트’를 선보인다.

 ​각 제품의 특성에 어울리는 고유의 페이스트리 디자인이 제품 패키지에 적용된다.

 'UV 미스트 쿠션'의 경우 별과 우주를 모티프로 행성 모양을 담아 마치 쿠션 안에 우주가 담긴 듯한 신비로운 매력을 더했다. ​또한 '루즈 홀릭'은 크림 텍스처의 풍부한 컬러감과 대담한 발색을 체리와 레드 립 패턴으로 표현했고, '아이 섀도 팔레트'는 구성된 섀도 컬러에 맞춰 파스텔 톤의 무지개와 눈 모양을 달콤한 케이크처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