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영흥도 학생 대상 과학교실 성료

입력 2017-04-24 12:48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주관하는 드림키움 청소년 과학교실이 20~21일 영흥초등학교 및 영흥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드림키움 과학스쿨은 지난 2월 2일 한국남동발전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협약체결에 따라 시행된 것이다.

발전소 주변 초·중등학생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과학적 사고를 창의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시행됐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전문 강사 및 도우미들의 안정적인 지도 아래 태양광전지KIT, 고체연료로켓, 화성탐사용 로봇 등을 제작하는 콘텐츠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업에 참가해 과학수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학생들은 직접 로켓과 드론 등을 현장에서 날려보며 과학 에너지의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영흥중학교의 한 학생은 “로켓모형 발사과정이 너무 신기했다”며 “우주과학자가 돼 우리나라를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본사 및 발전소주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과학, 역사, 축구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드림키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KOEN 대학생 봉사단을 창단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칭 과외수업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