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은 가수 강균성이 성경 말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1일 강균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강균성은 "생일을 맞는 이 시간, 하나님 내게 주시는 말씀 '시편 23편' 감사합니다"라며 펼친 성경책의 시편 구절 사진을 올렸다.
이어 "하나님! 주님 한분만으로 충분합니다! 생일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 고마워요~ 하나님께서 저를 이땅에 보내신 목적과 방향을 놓치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시편 23편을 형광펜으로 줄을 친 그의 성경책은 그동안 자주 펼쳐본 듯 손때가 묻어있었다. 시편 23편 말씀은 다음과 같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1절)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2절)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3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4절)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5절)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6절)"
이 글을 본 강균성의 팬들은 "고백 다시 읽는데 새삼 감동이고 감격이고 이뻐요~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이쁘실까요~ 하나님이 꽁짱 통해 영광드러내시기를 기뻐하시는 것 같아요~~" "빛을 발하는 선한영향력이 전해지는 본이되는 삶으로 더 귀하게 쓰여지길 축복하고 생일 축하드려요" "우리 하나님 참 좋으신 분이시죠 23편 말씀이 너무도 위로되고 소망이고 감사한 날이예요!"라는 글을 남기며 함께 생일을 축하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