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가 난동을 피우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는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폭행혐의로 입건된 정상수가 지인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난동을 피운 이유를 전했다.
대화를 공개한 지인은 자신의 SNS에 대화 캡처본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정상수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올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화 상대가 정상수인지 확실하지 않아 온라인상에서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논란이다.
공개된 캡처본에 따르면 술집에서 술을 먹던 도중 정상수는 옆 사람의 불쾌한 시선에 화를 참지 못하고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람 두고 놀리는 거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 ‘양쪽얘기 다 들어봐야 알 거 같다’, ‘이런 걸 뭐하러 캡처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정상수는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