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회에 걸쳐 진행 중에 있는 스토리펀딩은 척수손상 후 수술과 힘겨운 재활, 그리고 긴 터널 같던 실의의 시간을 지나 이제는 직업과 일상의 행복을 되찾은 척수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집수리 자원봉사로 행복한 휠체어 건축가 박철용 씨’, ‘교통사고 후 전신마비가 되었지만 기관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안양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규명 씨’, ‘의사에서 변호사로 그리고 다시 의사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박성민 씨’는 장애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이라고 말한다.
"당신이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척수장애에 관해 전혀 모른다 해도, 어두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들어보세요. 우리가 발견한 희망을 당신과도 나누고 싶습니다." -스토리펀딩 소개 글 중 -
척수장애인들의 ‘새로운 세상으로 도전’ 이야기는 ‘DAUM 스토리펀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