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 전국사이클대회서 남녀 최우수상 휩쓸어

입력 2017-04-23 11:35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김병곤)은 사이클팀이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정재희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여자일반부 김수현 선수가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이클팀은 16일부터 22일까지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사이클대회에서 스포원 남자팀 정재희 선수는 스프린트경기, 단체스프린트 종목에서 모두 1위에 올라 금메달 2관왕과 함께 남자 일반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또 남자팀 손제용 선수는 1 lap(s/s)종목과 단체스프린트종목 각각 1위를 하며 금메달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팀 김수현 선수는 독주경기에서 35.748초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했으며 스프린트종목과 단체스프린트에서 2위를 하면서 여자일반부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 쥐었다.

또 황예은선수는 스크래치종목에서 1위을 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스포원은 남자일반부 3위와, 여자일반부 3위를 달성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