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위한 주민설명회

입력 2017-04-23 07:10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현대화사업 대상지(왼쪽 사진)와 건축 조감도.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환경정비구역(정비계획)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6일 오후 2시 중랑물재생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는 장안평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공고하고 자동차 종합정보센터를 공사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사업 중 하나인 장안평 중고차 매매센터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정비계획 수립 및 도시환경정비구역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장안평 매매센터 현대화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의 미래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돼 장안평일대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안평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연계하고 미래 4차산업·자동차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문화활성화 등 복합적인 지역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인(소유자 등) 및 주민의견을 들어 매매센터 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