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대구 유세현장에 나온 미모의 딸 '유담'…연예인급 인기

입력 2017-04-23 05:50

바른정당의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곳곳에선 여전한 미모에 감탄이 쏟아졌다.


유담씨는 22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유 후보의 유세에 참가해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4번이 적힌 모자를 쓰고 바른정당의 파란색 상의를 입고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담씨는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적극적인 유세활동을 펼쳤다.


바른정당은 유담씨가 대학 중간고사가 끝나는 오는 27일부터 지원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지만 유담씨는 주말을 맞아 계획보다 빨리 유세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세 현장은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바른정당 추산으로 30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유 후보를 연호했다. 수화통역사도 동원한 유 후보는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다. 역전 만루홈런 치겠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2030 남성 지지자들이 많았다. 유담씨의 실물을 보고 싶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유 후보의 연설이 끝나자 유담씨는 2030 남성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부친의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지난해 4.13 총선과 유 후보의 대선 출정식 등에 참석한 유담씨는 유 후보를 ‘국민 장인’ 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만든 유담씨는 현재 동국대 법학과에 재학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