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김민정 꾀에 속아 면접 합격…박성웅 경호원으로 고용

입력 2017-04-22 23:32 수정 2017-04-22 23:40
사진 = JTBC '맨투맨' 방송 캡쳐

배우 박해진이 박성웅의 경호원이 됐다,

22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을 싫어하는 차도하(김민정 분)의 면접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도하는 김설우를 탐탁치 않게 여기며 박성웅의 경호원으로 고용하지 않으려했다가 "회사 대주주님 선물이라 거절하기 조금 그렇다"는 동료의 말에 좌절했다.

이어 차도하는 "그럼 일단 쓰고 버리자"라며 김설우를 제발로 나가게 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다.

그는 김설우의 이력서를 빠르게 읽은 후 질문을 시작했고, 다소 어이없는 면접 방식으로 심리테스트같은 면접을 진행했다.

이어 차도하는 "B형에 생일이 양자리니까 운광 오빠(박성웅 분)이랑 궁합이 잘 맞네요. 면접 합격입니다. 축하해요"라며 단번에 그를 면접에서 통과시켰다.

이는 닥치는 대로 대답하는 김설우의 대답을 듣고 김설우가 여운광이 싫어할 스타일임을 확신했기 떄문이었다.

이어 면접장 밖으로 나온 차도하는 "수박, 사자, 사이코패스에 B형. 결정적으로 잘생겼고, 딱 우리 은광 오빠가 싫어하는 걸로 5관왕이야"라며 씨익 웃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