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에릭♥나혜미 결혼, "팬들, 섭섭할 수 있지만 응원해주길 바라"

입력 2017-04-22 22:11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그룹 신화 멤버 에릭과 배우 나혜미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발표된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인을 통해 소개받았고 호감을 느끼다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취미 생활도 잘 맞고 서로를 편하게 대해준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신화 멤버들의 사전 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미리 알고 있지는 않았다. 상견례를 한 지 얼마 안돼서 상견례를 마친 후에 알렸다"라고 밝혔다.

또한 "팬들 입장에서는 조금 섭섭하고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에릭과 나혜미는 그동안 여러 차례의 열애설이 났으나 계속 이를 부정하다가 결국 최근에서야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어 에릭의 공개로 인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으며,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식은 오는 7월 1일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