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유노윤호 만기 전역, "제일 힘이 된 걸그룹은 레드벨벳"

입력 2017-04-22 22:05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보이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만기 전역 소식이 알려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 20일 모범적인 군 생활 끝에 전역을 명받은 유노윤호의 전역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늠름한 모습으로 등장한 유노윤호는 '군필돌의 정석'이라고 불리우며 특급 전사로 선정되고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노윤호는 "그동안 멈춰있던 시간이 펼쳐진 것 같아서 기분이 복잡하다. 사회에서 유노윤호로서 살다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군대에 가서 인간 정윤호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된것 같다"라며 더욱 멋있어진 모습으로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정말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군생활 참 잘했다"라고 말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그는 "지금은 자장면과 콜라 한 잔이 가장 먹고 싶다"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가장 힘이 됐던 걸그룹으로는 후배 가수인 레드벨벳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레드벨벳이 면회도 와주고 공연도 같이 서면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밝혀 군인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