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서 선거 벽보 훼손…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17-04-22 21:51
 경남 진주에서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진주경찰서와 진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13분께 진주시 평거동 10호광장 BYC 건물 부근에 부착된 대통령선거 후보 벽보 가운데 문재인, 심상정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와 목격자가 있는지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선관위는 훼손된 벽보를 교체할 방침이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