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 64GB 예약판매 개통기간 연장

입력 2017-04-22 15:17

삼성전자가 갤럭시S8, 갤럭시S8+ 64GB 모델의 예약 판매 개통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개통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였지만 삼성전자는 매장별로 모델·색상의 고객선호도와 매장 재고의 불균형이 있는 경우가 있어 개통기간을 연장해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8+ 128GB 모델의 예약 판매 개통 기간을 5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었다. 예약 판매 물량으로 준비했던 15만대가 소진됐기 때문이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지난 21일 한국, 미국, 캐나다 등에서 공식 출시됐다. 사전 판매량은 국내에서만 100만4000대를 기록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