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건물 철거 중 작업자 2명 매몰… 구조 진행 중

입력 2017-04-22 11:13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5층 건물 철거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다. 이들은 지하1층에서 물뿌리기 작업을 하던 중 포크레인 1대와 함께 추락했다. 매몰된 작업자 2명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매몰된 작업자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를 진행하고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