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 떠나요”

입력 2017-04-22 04:39
사진=뉴시스.

[오늘 날씨] 오랜만에 황사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4월22일 토요일엔 미세먼지 농도다 대부분 ‘보통’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어 이른 아침 주말 나들이를 떠날 경우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남부와 경상도는 오후 한때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내외로 적습니다. 다만 비가 내리는 지역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9.1도, 강원도 춘천이 7.2도, 인천이 8.6도, 수원이 6.8도, 대전이 9.8도, 대구가 10.4도, 부산이 11.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2도까지 치솟겠고, 인천이 18도, 수원이 21도, 춘천이 22도, 대전이 22도, 부산이 17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오랜만에 미세먼지 농도는 높지 않습니다.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됐으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부산, 울산, 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예정입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이 20도를 웃도는 고온현상도 이어지겠습니다.

◆외출 시 주의사항◆
준비물 : 오전에만 마스크 쓰세요. 자외선 차단제 바르세요.
나들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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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