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치열한 센터 선발전이 펼쳐졌다.
21일 방송될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A등급으로 재조정된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등급 재조정으로 인해 A등급으로 가게 된 연습생도 있었던 반면 F등급으로 이동하게 된 연습생도 있었다.
안형섭은 D에서 A로, 더바이블레이블 연습생 김태동은 F에서 A로 상향되는 등 A등급 연습생 숫자는 늘어난 상황. 기존 A등급을 받았던 이들은 브랜뉴뮤직 이대휘, 박우진, 아더앤에이블 하성훈, 노태훈, 에스하우 김남형, 브레이브 김사무엘, 판타지오 옹성우이었다.
이들 중 누가 낮은 등급으로 하향 조정될지 긴장감이 감돌던 가운데, 한 명씩 최종 등급이 발표됐다. 그 결과, 기존 레벨 A등급이었던 연습생들 모두 등급을 유지했다. 이로써 A등급은 16명으로 확정됐다.
또한 첫 번째 센터를 뽑는 센터 선발전도 이루어졌다. 각 연습생들은 자신들의 끼와 기량을 선보였고, 센터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계속됐다.
그중 A등급의 이대휘, 김사무엘, 이우진 연습생 중 누가 센터의 자리를 꿰찰 것인지 집중되었다.
김사무엘은 자신이 직접 준비한 랩과 특기인 춤을 멋지게 소화했고, 이대휘는 시즌1의 "pick me"와 시즌2의 "나야나"를 섞어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이우진 연습생도 춤을 완벽히 소화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경쟁을 보여주었다.
이어 연습생들의 투표 끝에 101명의 얼굴을 대표할 첫 센터는 이대휘 연습생으로 결정되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