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 전문기업 쌍방울의 대표 브랜드 트라이(TRY)가 냉감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트라이 쿨루션(TRY COOLUTION) 17S/S를 출시했다.
트라이 쿨루션은 스포츠레저 의류에 사용되는 쿨맥스(coolmax) 소재로 만든 내의로, 트라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기능성 속옷이다. 매년 신소재와 결합을 통해 기능을 강화한 쿨루션은 트라이의 대표 여름철 내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7S/S 시즌에는 냉감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이 추가된 아스킨(askin), 아쿠아 엑스(aqua-X)를 사용해 기능과 제품 구성을 세분화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작년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세계적인 섬유업체 일본 도레이(Toray)사의 바디쿨(bodycool) 품목을 확대했다.
바디쿨은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접촉냉감 기능 원사로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팬티, 런닝을 선보인 이후 여성 소비자들의 선호에 따라 ‘바디쿨3부하’, ‘바디쿨슬립’을 추가했다.
기상청이 올해 4~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기능성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겉옷만 기능성으로 입으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기능성 의류를 착용할 때는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기능성 내의를 입어야 한다.
쌍방울 관계자는 “내 몸이 1차로 입는 내의는 더욱 까다롭게 선택해야 한다.”며, “이번에 선보인 17S/S 트라이 쿨루션은 더운 여름철 소비자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앤아웃(In&Out)웨어로 영역을 확대하며, 내의뿐 아니라 겉옷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고 있는 트라이 쿨루션은 전국 트라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건강함, 정직함, 착한 가격, 따뜻함,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고수하며 50년 이상 국내 내의산업을 이끌어온 쌍방울은 올 해 ‘대한민국 바른속옷연구소 트라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바른속옷연구소 트라이 캠페인’은 속옷과 패션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패션으로만 접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내 몸이 처음 입는 속옷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