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간고사 아침나눔 행사…등교 학생에 주먹밥·생수 제공

입력 2017-04-20 21:54
이덕훈 한남대 총장(가운데)과 박민규 총학생회장(왼쪽)이 19일 오전 등교하는 학생에게 주먹밥과 생수를 나눠 주고 있다. 한남대 제공

“아침 든든히 먹고, 중간고사 잘 보세요!”

한남대 총학생회(회장 박민규)는 19일 중간고사 시험기간을 맞아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약 800개의 주먹밥과 생수를 무료 제공하는 ‘아침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이 19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이덕훈 총장과 처·실장, 박민규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임원들은 대전 오정동과 대덕밸리 캠퍼스에서 오전 8~9시 등교하는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주먹밥과 생수를 나눠주었다.

이덕훈 총장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드는 데 우선 순위를 두고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이 19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박민규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중간고사 공부하느라 힘든데 저희들이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남대는 매학기 시험 기간에 아침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