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30분쯤 제주를 출발해 청주공항에 도착한 항공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계 당국이 출동해 기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항공기 이륙이 예정보다 20~30분가량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오인 신고라고 보고 50대 신고자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청주공항서 폭발물 오인신고 소동
입력 2017-04-19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