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문재인· 안철수 '인물 쟁탈전'… 전문가들 줄 섰다

입력 2017-04-19 07:00

2017년 4월 19일 수요일 국민일보입니다. 
▶용산 미군기지 지하수 벤젠(1급 발암물질) 최대 162배 검출
한·미동맹을 이유로 용산 미군기지 내부 오염도 조사 결과를 숨겨오던 환경부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일부 정보를 시민사회에 공개했습니다.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허용 기준치의 최대 162배 검출되는 등 환경오염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재인 인철수 인물 쟁탈전… 뺏고 뺏기고 ‘영입 전쟁’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뺏고 뺏기는 인재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신선함·확장성 확보, 집권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인적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귀'를 잡고 있는 최측근 10인을 살펴봤습니다.

▶펜스 “한·미FTA 개선”… 재협상 공식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박3일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남긴 메시지는 한·미FTA의 재검토와 개선입니다. 미 정부 최고위 인사가 한·미FTA 수정 가능성을 처음 공식화한 건데요. 재협상 여부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