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JCI 3차 인증 심사 진행

입력 2017-04-18 14:47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가 지난 4월 19일까지 JCI(Joint Commission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3차 인증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JCI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는 미국의 국제의료기관평가기구로 환자의 안전 보장을 위해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객관적으로 심사, 평가하는 인증제를 말한다. 이는 한 번의 인증으로 끝나지 않으며, 3년마다 재심사를 받아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증 심사는JCI 위원회 평가단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행되며, 환자가 병원에 내원해서부터귀가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 즉, 진료와 진단 과정, 의료장비의 수준, 감염 및 환자 안전 프로세스, 시설관리 등 1천개가 넘는 평가항목을 조사 및 인터뷰하여 추적조사 하게 된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지난 2011년 첫 인증에 이어 2014년 의원급 최초 재인증을 획득한 곳으로 3차 심사의 경우 지난 1, 2차 인증에 이어 그 기준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지, 발전된 부분이 있는지 등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밝은세상안과의 한 관계자는 “성공적인 JCI 3차 인증을 위해 전 직원이 모든 평가항목에서 인증 기준에 부합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