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오늘의 국민일보입니다.
▶“수성” “역전” “반전”… 票心 속으로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17일 0시부터 시작되자 5당 후보들은 저마다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꺼내들고 22일간의 진검승부에 돌입했습니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이끌 자신만의 리더십을 설파했고, ‘선두 수성’ ‘역전’ ‘대반전’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 펜스 “北, 미군의 힘 시험 않는 게 좋을 것”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북한은 우리 대통령의 결의를 시험하거나 이 지역 미군의 힘을 시험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서도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뇌물범죄 규모 592억 박근혜 구속기소
검찰이 박근혜(얼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면서 6개월간의 국정농단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위기의 대우조선, 국민 돈으로 회생
대우조선해양이 ‘회생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인 ‘초단기 법정관리(P-플랜)’ 문턱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숨을 돌렸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