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거래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맹점 수는 2012년 17만6788개에서 2013년 19만730개, 2016년에는 21만8997개로 매년 약 5%씩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 폐점한 가맹점 수 2014년 대비 18.7% 증가한 1만3241개로 하루에 평균 36곳의 가맹점이 문을 닫는 셈이다.
가맹점 사업이 이처럼 불황인 가운데 가맹점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함께 봉단 성장하고자 ㈜이롬은 지난 4월 6일부터 2박 3일간 전국의 가맹점장들과 함께 일본 큐슈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이롬은 2014년 이후로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여 가맹점과 함께 동반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행사에 참석했던 경기수석사업단 박현숙 사장은 “보통 일반적인 회사의 가맹점의 경우 가맹점끼리 심하게 경쟁구도를 가질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데, 이롬은 가족같이 서로가 잘 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런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 가맹점 문화가 이롬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수석사업단 이태남 사장은 “이롬 본사 직원들과 3일동안 동고동락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이롬의 노력이 엿보이는 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롬 본사 관계자는 “이롬을 대표하는 전국 가맹점장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하면서 그 동안의 고충들을 내려놓고, 위로하며 함께 도약하자고 마음을 합쳤던 순간들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