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설리 SNS 향한 비난 여론에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

입력 2017-04-16 13:21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배우 김의성이 걸그룹 출신 배우 설리의 SNS 사진을 놓고 불거진 비난 여론에 일침을 가했다.

김의성은 15일 케이블채널 UMAX에서 방송된 ‘더 리얼한 맥심’에서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릴 때마다 쏟아지는 비난에 대해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고 말했다. 설리는 평소 속옷만 입고 촬영한 사진, 또는 로리타 콘셉트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김의성은 “(설리의 사진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여기로 쫓아가 ‘감 놔라 배 놔라’하고 ‘인생을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식으로 충고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김의성 트위터

김의성의 설리의 손을 들어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는 트위터에 “일일이 구차한 설명을 일체 적지 않고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고 적었다. 설리는 아슬아슬한 수위의 로리타 콘셉트 사진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