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6’ 마지막 프로듀서로 래퍼 도끼와 박재범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역대 최강 라인업이 구축됐다.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15일 “박재범&도끼가 네 번째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도끼는 시즌3와 시즌5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했었다. 이들은 한 팀을 이뤄 Mnet 힙합서바이벌 ‘쇼미더머니 6’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한국 힙합계 정상급 실력자 정평이 나 있는 도끼와 박재범은 힙합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와 AOMG의 수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에서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박재범은 “도끼와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끼는 “예전부터 박재범과 교류가 가장 많았고, 오랜만에 뭉쳐서 새로운 느낌으로 재밌게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도끼와 박재범의 합류로 ‘쇼미더머니 6’는 타이거JK & 비지, 다이나믹 듀오, 지코 & 딘으로 이어지는 역대 최강 프로듀서 라인업을 완성했다. ‘쇼미더머니 6’는 16일까지 참가자 지원을 받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 3월 초부터 래퍼 공개 모집을 시작한 이후 수많은 유명 래퍼들의 지원이 이어졌다.
김동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