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 기독교타임즈 상호협력

입력 2017-04-15 23:11 수정 2017-04-15 23:12
협성대(박민용 총장)와 기독교타임즈(송윤면 사장)는 13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협성대 총장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갖고 두 기관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협성대 박민용 총장(왼쪽)과 기독교타임즈 송윤면 사장이 13일 협성대 총장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화성=강민석 선임기자

 양 기관은 지식정보와 시대의 동반자로서 산학간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국가 사업 추진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사업 수행 및 지원을 비롯해 산업, 행정 및 연구개발에 관한 활동 지원, 기타 상호 협의된 사항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민용 총장은 “협성대는 세계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시기에 세계를 향해 기독교타임즈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전도하는 감리교와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면 사장은 “기독교타임즈는 재창간의 마음을 가지고 출발했다. 협성대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언론의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성대는 1977년 4월 1일, 개교해 존 웨슬리의 복음주의적 신학과 경건주의 생활신앙에 입각한 고등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기독교타임즈는  1889년 아펜젤러 선교사가 창간한 ‘교회’지와 1897년 우리나라 최초의 주간신문 ‘조선그리스도인회보’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산하 신문이다. 1995년 ‘기독교타임즈’로 제호를 변경해오늘에 이르고 있다. 
 

화성=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