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컴백 소식이 윤아를 통해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한 광고의 행사장을 찾은 소녀시대 윤아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는 지난 2013년 게릴라 데이트를 한 이후로 무려 4년 만에 '연예가중계'를 다시 찾은 것으로 알려져 매우 반가운 표정으로 리포터를 반겼다.
리포터가 근황을 묻자 윤아는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소녀시대 데뷔 10년이라 슬슬 앨범 준비를 하게 될 것 같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그녀는 "멤버들과 함께 10주년 기념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내 목소리가 있는 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여 소녀시대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윤아는 "드라마 차기작이 여름 방영 예정인데 8월이 데뷔 10주년이라 그 전에 먼저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최근 출연했던 영화 '공조'를 언급하며 "공조에서의 캐릭터가 평소 모습과 말투나 느낌들이 평소의 나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주변 사람들이 그냥 나 같다고 하더라"라며 쾌할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배우로서의 생활 또한 충실히 해내고 있는 윤아는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연기에 대해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언젠가는 악역도 (하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냈다.
한편 윤아의 차기작인 '왕은 사랑한다'는 올 여름 방영 예정이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