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18일 팡파르

입력 2017-04-15 17:18
2017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18일부터 23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코리아오픈은 올해로 17회째로 2017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오픈대회 중 하나이며 8년 연속 인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총 14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단식, 남녀복식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중국이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나머지 남녀 세계 톱랭커들이 총출동한다.

남자부에서는 드미트리 오브차로프(6위), 티모 볼(이상 독일·12위), 왕춘팅(홍콩·7위), 니와 코기(일본·13위), 츄앙치유엔(대만·9위) 등이 참가를 확정했고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3위인 펑티안웨이(싱가포르)을 비롯해 이시카와 카즈미(4위), 이토 미마(8위), 히라노 미유(이상 일본·9위), 쳉 이칭(이상 대만·5위) 등이 나선다.

한국은 남자부 정영식(8위·KDB대우증권), 이상수(국군체육부대), 여자부 전지희(14위·포스코에너지), 서효원(21위·렛츠런파크), 양하은(28위·대한항공) 등이 출전한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