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정요양병원, 신입직원 기초역량강화 합동 연수교육

입력 2017-04-15 16:09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과 정요양병원(병원장 김조은)은 14일, 15일 이틀동안 경주 KT&G수련관에서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초역량 강화 합동 연수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도병원과 정요양병원이 매년 4월 진행하고 있는 신입직원 연수교육은 사회초년생으로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신입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두 병원은 신입사원들이 병원 직원으로서 갖추어야할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고 병원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신입직원으로서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조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과 병원, 직원, 환자간의 관계파악을 통해 보다 친절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직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프로그램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교육에 참여한 영도병원 이월숙 간호과장은 “신입직원으로서 그동안 긴장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교육과 휴식을 통해 좀 더 발전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병원 구성원으로서 성숙된 자아를 찾아보고 무엇보다 마음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병원과 정요양병원은 매년 실시하는 신입직원 연수교육뿐만 아니라 분기별 신규직원 역량 향상 교육과 전 직원 친절교육, 명사특강, 의료진 교육, 환자안전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병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