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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열병식, 여러 상황 가능성 대비"
입력
2017-04-15 10:49
통일부는 15일 북한이 김일성생일(태양절) 105주년 기념일에 열병식을 개최한 데 대해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여러 상황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시작했다. 지난 2015년 10월10일 노동당 창건일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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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