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참가자들의 등급 평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랜뉴뮤직 소속인 네 명의 연습생들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 임영민 이상 네 명의 연습생들이 등장하자 심사위원단은 "브랜뉴뮤직이 아이돌도 만드냐"라며 이들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어 네 사람은 합동 퍼포먼스에 이어 각자의 자작곡과 자작 안무로 개별 보컬 심사까지 거치게 됐다.
남다른 실력으로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이들의 무대를 보고 놀란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이들 중 제일 눈에 띄게 주목을 받았던 이대휘 연습생에 대해서 심사위원들은 "노래를 직접 만들었냐. 아직 17살 밖에 안 됐는데?"라며 관심을 쏟아냈다.
이어 첫 심사 결과가 발표됐고, 자작곡을 준비해 온 이대휘와 자작 안무를 준비해 온 박우진은 A등급을, 김동현과 임영민은 B등급을 받게 됐다.
우수한 성적으로 무대를 내려오게 된 이대휘 연습생은 심사내내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소속사 대표 래퍼 라이머를 의식하며 "대표님이 A랑 B로 못 채우면 죽는다고 하셨다"라며 심장 떨렸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매주 금요일 밤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