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주사시술 ‘람스’ 공개 시연 학술세미나 열린다

입력 2017-04-14 11:17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는 비만체형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지방흡입 주사시술인 ‘람스(LAMS)’를 주제로 오는 18일 서울 365mc병원 비만클리닉에서 라이브 서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사는 조민영(
사진) 박사다. 조 박사는 현재 365mc병원 천호점 대표원장으로 활동하면서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상임이사,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이사, 서울시 서초구 의사회 학술부회장, 대한대사비만외과학회 IFSO-APC(국제비만수술연맹 아시아 태평양 학회) 사무국 위밴드담당 실행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LAMS는 국소 마취 하 최소 침습 지방흡입주사 시술을 뜻하는 로컬 애너스쎄시아 미니멀 인베이시브 리포석션의 줄임말이다. 주사기를 이용한 간단한 비만시술로 최근 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수면마취 없이 최소 침습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하고도 일생 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선호 대한지방흡입학회장은 “람스에 대해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학회 회원들의 의견이 많아 이달의 세미나 주제로 편성하게 되었다”면서 “국내외 의료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시술인 만큼 이번 라이브 세미나에 학회 회원과 외부 의사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