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지난 11일 성시화운동월요조찬기도회 342차 집회에 상임고문 김영진(전 농림부장관) 장로를 초청, ‘의회선교 사역 주요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의 개회 설교후 등단한 김영진 장로는 그동안 동성애·동성혼의 국회입법 저지를 위해 의회선교연합(상임대표 김영진, 공동대표 황우여 전용태, 상임총장 김철영)을 결의해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정부입법 발의를 우여곡절 끝에 저지해냈다고 했다.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조의 '성적 지향' 조항에 따라 학생인권조례 등의 우려상황이 여전히 잔존해 앞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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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대표회장 김영진, 공동대표 국가조찬기도회장 채이숭, 국회조찬기도회장 홍문종,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와 한일기독의원연맹(공동대표 김영진 황우여)은 "청원운동을 주도해 지구촌 175개국 750만 해외 동포에게 투표권을 회복했다"며 매년 10월 5일을 ‘세계 한인의날’로 제정했으며 앞으로도 해외한인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이혜훈 의원의 끈질긴 노력 끝에 마침내 ‘스쿠법저지’ 과정도 구체적으로 증언하기도 했다.
앞으로 청년지도자의 정치권 진출을 위해 가칭 크리스찬 정치 아카데미 설립과 함께 대표적인 기독교 대학에 ‘통일지도자 과정' 신설을 적극 추진하는 등으로 교계 통일운동에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UN유네스코아태교육의회연맹 의장 재임 중 5·18민주화운동을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회를 창설해 이사장을 맡아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이를 등재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근현대사속에 일제 36년의 억압 통치 아래도 굴하지 않고 해방과 자유를 쟁취한 3·1구국선언운동, 청년대학생들의 반독재 투쟁인 4·19혁명, 불의한 계엄신군부에 항거한 5·18민주화운동 등 3대 민족민주평화운동을 UN유네스코 세계역사기록유산에 등재하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