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한 23개 교육지원청 및 기관과의 협약체결로 지속적인 홍보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안동경찰서와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경찰가족의 복지증진 및 고객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사진).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국 경찰가족의 유교랜드 입장요금 할인혜택 및 안동만의 특화된 전시체험공간인 유교랜드를 전국권으로 홍보하는 데 상호협력하게 됐다.
유교랜드는 본격적 관람시즌을 맞아 'FUNFUN유교'를 위해 1층을 플레이존으로 구성해 교육체험실(우리집 가계도 익히기, 탁본체험, 보드게임 등) 및 모션인식게임기, 놀이세상 등 다양한 놀이마당을 제공하고 있다.
체험위주의 재미있고 유익한 유교 콘텐츠 외에도 3층 노년선비촌에 '3D색칠놀이-유교마을 가상체험' 콘텐츠를 신규로 보강해 이달 중순경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봄여행주간(4.29~5.14)을 맞아 유교랜드는 요금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6월초 유교랜드 개장 4주년을 맞아 '전국청소년 백일장' 개최를 계획 중이다.
경북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곳곳에 흥미로운 IT요소를 가미해 교육과 놀이를 접목시킨 유교랜드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찰복지포털사이트를 통해 전국 경찰가족을 대상으로 인성교육뿐 만 아니라 당당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토대가 되는 유익한 장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