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영도교회·월드비전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04-12 17:17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월드비전 박인수 경기동지역본부장, 영도교회 정중헌 담임목사, CTS기독교TV 고장원 부사장(왼쪽부터). CTS기독교TV 제공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1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멀티미디어센터에서 영도교회(담임목사 정중헌),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7000 Miracle 열방을 향하여’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 해외 선교지 사역 방송 제작 △ 해외 아동 섬김사역 △ 원활한 캠페인 진행을 위한 지원 추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예수 사랑으로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CTS기독교TV가 영도교회 및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TS 고장원 방송본부장은 인사말에서 “CTS 섬김과 나눔 대표 프로그램 ‘7000 미라클(Miracle)’을 통해 펼쳐지는 이 캠페인이 전 세계의 소외된 이웃을 하나님의 따뜻한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귀한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고 말했다.

영도교회 정중헌 목사는 “선행과 나눔에 힘쓰는 세 기관의 동역으로 현지 이웃은 물론 해외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에게도 큰 위로를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월드비전 박인수 경기동지역본부장은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리고, 매일 매일의 풍성한 삶을 선물하는 뜻깊은 일에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한국교회가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