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카셰어링 선두 그룹에 속해있는 쏘카에서 진행 중인 ‘2017년 제로카 셰어링 시즌 1’ 파트너 모집에 오상진, 이규한 등의 연예인들이 참여하며 열기를 띠고 있다.
제로카셰어링은 약정기간(12개월) 동안 월 이용료를 내며 차량을 운행하고, 이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유롭게 다른 사람에게 셰어링 해 월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다.
방송인 오상진, 배우 이규한, 신소율, 개그맨 이상민 등 방송가의 ‘개념연예인’들이 제로카셰어링 파트너 모집에 직접 참여하고, SNS로 인증샷을 남기며 공유경제 트렌드 확산에 나서고 있다.
방송인 오상진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평소 방송을 통해 경제,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낸 바 있으며 배우 이규한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고 옷 판매 경험을 밝히며 남다른 경제 감각을 드러냈다. 배우 신소율도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에코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텀블러 사용,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 등 환경보호 실천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그콘서트에서 쌍둥이 개그맨으로 유명한 이상민은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 중이다.
특히 배우 이규한은 SN에 “간만에 지하주차장에 내려와보니 역시 편히 잠들고 있는 차들이 많네.. 이럴 거면 나눠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텐데... 나 좀 빌려주지ㅋㅋ”라며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해서 나도 신청!’이라는 메시지와 인증샷을 남기며 공유경제 트렌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방송인 오상진도 제러미 리프킨의 저서 ‘소유의 종말’을 언급하며 공유경제의 실천과 제로카셰어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쏘카의 2017년 ‘제로카셰어링 시즌 1’ 파트너 모집은 오는 16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재우 기자
오상진·이규한·신소율·이상민(개그맨), ‘제로카셰어링’ 공유경제 참여 인증…경제 개념도 인증
입력 2017-04-11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