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SNS 비방' 신연희 강남구청장 경찰 소환

입력 2017-04-11 14:54




SNS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비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4월 11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150~500명 상당이 참여한 메신저 단체대화방에서 '놈현(노무현)·문죄인(문재인)의 엄청난 비자금',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 구청장의 횡령·배임 의혹 관련 첩보도 입수해 내사를 벌인 뒤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는 수사 초기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