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된 아기를 차에 태우고 음주운전을 한 영국 여성이 앞서가는 트럭을 추월하다가 4m 이상 튀어올라 추락했다. 다행히 아기는 다치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웨스트미들랜드주 코번트리 출신의 타니아 칙어쳐(32)씨가 20개월 아이를 뒷좌석에 태우고 음주운전을 했다. 앞선 차량을 추월하려고 욕심을 내다 차가 4m 넘게 날아오르는 교통 사고를 냈다"며 사고 장면이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당시 그의 혈중알콜농도는 기준치의 3배 이상이었다"며 "다행히 차량 뒷좌석에 있었던 아기는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