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1일자 국민일보 1면 기사들입니다.
▶[가장 슬픈 범죄] 아이 세 번 버린 어느 엄마의 이야기
지난해 태어난 40만6300명 대부분은 축복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302명의 갓난아기는 축복 대신 버림을 받았습니다. 109명은 길 위에, 193명은 베이비박스에 버려졌습니다. 국민일보 사건팀은 법원 법무부 국회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을 통해 2011∼2016 영아 유기 1심 판결문 69건과 기존 보도 72건을 수집해 분석했습니다.
▶권재철 전 고용정보원장 ‘문재인 아들 의혹’ 해명 “채용 절차적 실수, 특혜 없었다”
권재철 전 한국고용정보원장은 국민일보를 만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준용씨 채용 당시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채용공고 과정에 행정적 미숙이 있었고, 공고 내용에도 일부 잘못이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업무상 단순 실수로,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9일(현지시간)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반도로 이동하는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모든 옵션을 준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대북정책이 강경 노선으로 굳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