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제57주년을 기념하는 ‘제35회 4·19 혁명 국가조찬기도회’가 18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기도회는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이념을 기리기 위해 매년 국가 지도자 및 각계 인사를 초청해 열리는 정기행사로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 주최하고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4·19선교회, 대회장 김영진·준비위원장 박해용)가 주관한다.
경동제약㈜ 류덕희(79·사진) 회장은 '4·19혁명 대상'을 수상한다. 류 회장은 성균관대 학생운영위원장으로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설교하며, 정세균 국회의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축사를 맡는다.
준비위원장 박해용 4·19 선교회장은 “헌정이 중단된 국가비상 상황 아래 대선과 경제, 안보위기까지 겹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국가건설을 염원하는 경건한 자리”라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02-737-4019).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