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박람회 ‘2017 광주경향하우징페어’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입력 2017-04-10 14:45

‘2017 광주경향하우징페어’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광주광역시 KDJ Center(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향하우징페어는 올해 3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건축 전시회이다. 매년 2월 가장 큰 규모로 개최하며, 이 후에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을 순회한다.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전 품목으로 IoT/홈시큐리티,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전원주택,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홈인테리어, 건축공구/관련기기 등이다.

2년 마다 열리는 행사이니만큼 집 짓기와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광주, 전남, 전북 거주자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건축박람회가 될 것이다. 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는 “본 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최신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등 집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경향하우징페어, 월간 전원속의 내집, 친친디가 공동주최하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세미나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가 열린다. 건축비 최대 15% 절감하는 노하우, 절대 손해 안보는 광주전라 집짓기 방법, 수익형 상가주택짓기 등의 순서로 꾸며진다. 강의 후에는 주택사업기획, 설계, 시공, 세무, 하자관리의 달인 전문가와의 개별 상담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투명하게 집짓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건축주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추첨을 통해 거품없는 견적과 투명한 절차로 집을 지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2017 광주경향하우징페어’는 4월 11일까지 사전등록 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지역주민(전라 및 광주광역시)은 신분증 지참하면 간단한 등록 후 무료 입장 가능하다.

이 후의 경향하우징페어 순회 전시회는 6월 서울, 9월 대구와 부산, 10월 제주로 이어지며, 전시회 관련 문의는 ㈜이상네트웍스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